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를 실제로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강호항공고는 이 과정에서 총 600시간의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항공기 기체·엔진·전기전자 정비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를 교육과 평가에 연계했다. 학생들은 작업 준비부터 정비 수행, 공구와 장비 활용, 작업 후 점검과 기록관리까지 실제 정비업무의 전 과정을 실습했고, 직무별 부족한 부분은 다시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운영이 학생들의 출석률과 다른 교과의 학업성취도 개선으로 이어졌고, 항공산업기사 취득 경험이 다른 국가기술자격 도전으로 이어지면서 다자격 취득 학생도 꾸준히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NCS에 기반한 교육·훈련을 이수하고 내·외부평가를 거쳐 자격을 취득하는 제도다.
이병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경진대회의 우수 사례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직무역량이 자격 취득과 진로로 이어지는 현장맞춤형 자격제도 운영을 앞장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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