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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자리에 '90억+남편 직장'…이숙연의 과감한 '관(官)테크'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보류됐다. 다만 그가 90억원 가량을 기부했거나 할 예정이란 점을 감안해 여야가 조만간 표결 처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어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반면 20대 딸이 이른바 '아빠 찬스'로 비상장 주식을 사고 팔아 최대 63배의 시세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 후보에 대해서는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 ​​​​​​​대법관 자리에 '90억+남편 직장'…이숙연의 과감한 '관(官)테크'

    한동훈의 힘 3자특검 발 빼고 이원석 물러섰다…한동훈 사단 ‘회군’에 野 “싹수가…” <이하린 기자, 이창수 중앙지검장> 김건희‧한동훈 수사 가능성은…'한동훈 대표' 등장에 복잡해진 특검 방정식 (종합) 국민의힘 새 대표에 한동훈...'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 대결 시작됐다 <유경민 기자, 장동혁 최고위원> 대법관 자리는 얼마짜리? 대법관 자리에 '90억+남편 직장'…이숙연의 과감한 '관(官)테크

    주간로앤피
    2024.07.26 11:26:18
  • ​​​​​​​3자특검 발 빼고 이원석 물러섰다…한동훈 사단 '회군'에 野 "사기극"

    지난 25일. 국회의 검찰에서 수사 관련 분위기 전환이 한꺼번에 이뤄졌다. ‘한동훈 사단’으로 불리는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이원석 검찰총장이 같은 날 ‘톤’을 낮춘 것이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먼저 장 위원이 나섰다. 사실상 한동훈 대표의 ‘제3자 채상병 특검안’을 거둬들였다. 그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이 부결된다면 저는 제3자 특검에 대한 논의를 굳이 이어갈 실익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재명 (전 더불어

    2024.07.26 10:58:54
  • (종합) 8세엔 13배, 19세엔 63배 차익 '주식의 신'은 대법관 후보 딸…이숙연 "요즘은 돌반지 대신 주식 사줘"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의 딸이 ‘아빠 찬스’로 8세 때 주식을 사 지난해 13배의 양도 차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후보자는 “요즘은 아이들에겐 돌이나 100일 때 금반지 대신 주식을 사주는데 그런 부모는 다 비난 받아야 하느냐”고 말했다. 25일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 자녀의 ‘재테크’를 문제 삼았다. 백혜련 의원 등에 따르면, 이 후보 장녀 조모씨(26)와 장남은 각각 8세와 6세 때인 2006년과 2007년 이 후보 남편

    2024.07.25 16:21:03
  • "김건희 여사, 검사에게 '명품백 수수' 대국민 사과" 金 변호인이 닷새 만에 유튜브로 '깜짝' 공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디올백 수수’ 사건에 대해 수사 검사에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김 여사 변호인이 한 유튜브 방송에서 25일 전했다. 김 여사를 변호하는 최지우 변호사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김 여사가) 지금까지 국민들한테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신 적이 없다”며 “(지난 20일) 수사를 받기 전, 조서에 기재되지 않았지만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

    2024.07.25 14:42:49
  • 김건희‧한동훈 수사 가능성은…'한동훈 대표' 등장에 복잡해진 특검 방정식

    거야(巨野)가 각종 특검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한동훈 전 법무장관이 국민의힘 대표로 부활하면서 각 특검법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물밑 신경전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190석에 육박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특검 공세를 무력화하려면 윤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밖에 답이 없는 상황인데, 재표결을 두고 여당 내부에서 힘겨루기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는 전날 ‘한동훈 특검법’과 ‘김건희 특

    2024.07.25 10:54:13
  • 檢, CJ대한통운 민영학 대표 "무혐의"…중대재해법 키워드 '예견 가능성' 급부상

    공사 현장 사망 사건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수사를 받던 CJ대한통운과 민영학 건설부문 대표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제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최용보)는 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고용노동부에서 기소 의견 송치된 CJ 대한통운과 대표이사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지난 2022년 5월 10일 오전 11시경 CJ대한통운 건설 부문이 시공을 맡은 제주도 외도이동에 위치한 관광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CJ

    단독
    2024.07.24 14:05:09
  • 판례검색 1위 엘박스 이용요금 2.3배로...변호사들 '속앓이'

    판결문 데이터를 제공하는 리걸테크 기업 엘박스가 최근 개인회원들의 월 요금을 변경한다고 안내한 것으로 확인됐다. 2.5배 가까이 되는 갑작스런 요금 인상에 변호사들은 엘박스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더니 납득할 만한 이유 없이 가격을 대폭 올려버렸다며 술렁이는 분위기다. 24일 아주로앤피가 확인한 결과 판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걸테크 기업 '엘박스'가 오는 9월부터 개인 회원에게 인상된 요금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엘박스의 요금제는 개인 회원들이 사용하는 스탠다드, 일반 법

    단독
    2024.07.24 10:18:16
  • (종합) 국민의힘 새 대표에 한동훈...'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 대결 시작됐다

    한동훈 후보가 23일 국민의힘 당 대표로 선출됐다. 신임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62.8%의 과반 득표로 결선 투표 없이 대표직에 올랐다. 한 대표는 전당대회 기간 내내 60%대의 지지율을 앞세운 이른바 ‘대세론’ 속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원희룡 후보는 18.8%, 나경원 후보는 14.6%, 윤상현 후보는 3.7%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들은 한 대표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고 결선 투표에서 역전을 노렸지만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

    2024.07.23 17:10:28
  • 법원 늑장 가압류 결정, "분통" vs "신중해야"

    # A 변호사는 최근 자신이 수임한 사건에서 본소를 제기하면서 가압류 신청을 함께 했다. 가압류 신청에 대한 결정이 늦어지자 초조해진 A 변호사는 법원에 문의 전화를 했지만 법원에서는 "처리 중"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결국 본안사건 소장부본이 당사자에게 송달 될 때까지 가압류 신청에 대한 결정은 나오지 않았다. A 변호사는 "밀행성 때문에 가압류를 신청한건데 당사자가 본안 제기 사실을 먼저 알아버리면 가압류가 무슨 실익이 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가압류·

    변호사는 논쟁 중
    2024.07.23 10: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