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 알바' 모집한 사기단 검거

  • 교통법규 위반차 고의로 들이받고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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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1-16 16:18
수정 : 2023-11-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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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로앤피]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알바’를 모아 교통사고 보험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부산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6명과 B씨 등 45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서로 아는 사이인 A씨 등 6명은 2018년부터 올해 5월까지 95차례에 걸쳐 부산 주요 교차로에서 진로를 변경하거나 직진차로에서 좌회전하는 위반 차량만을 골라 일부러 사고를 내는 수법으로 총 7억원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다.
 
B씨 등은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27차례에 걸쳐 부산, 서울, 인천 등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고 보험금 3억원을 받은 혐의다.
 
특히 이들은 인터넷에 ‘고액 알바’ 광고 글을 올리고, 이를 보고 찾아온 이들을 범죄에 가담시켰다.
 
즉 알바생들을 승용차에 태워 고의로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포함한 보험금을 받으면 운전자에게 100만∼120만원, 동승자에게 30만∼50만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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